'''Red Diary Pag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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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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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3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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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 볼빨간사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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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 2018년 5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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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사'''
| 쇼파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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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사'''
| 카카오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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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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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 '''바람사람'''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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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fa0017 '''한편의 동화 같은, 궁금해서 자꾸만 넘겨보고 싶은''' '''볼빨간사춘기 [Red Diary Page.2]''' '''소중한 일기장처럼 그녀들의 깨끗하고 말간 감정들이 모든 사람들의 마음속에 오래 간직되기를 바라는 Red Diary, 두 번째 페이지.''' '''조그마한 방 한 켠, 서랍 안에 숨겨두었던 볼빨간사춘기의 진심이 담긴 이야기들, 지금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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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24일에 발매된
볼빨간사춘기의 세 번째
미니앨범이자 'Red Diary 시리즈'의 두 번째 앨범이다.
2. 트랙리스트
'''트랙'''
| '''곡명'''
| '''재생시간'''
| '''작사'''
| '''작곡'''
| '''편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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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 '''바람사람''' '''타이틀'''
| 03:36
| 안지영
| 이택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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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 '''여행''' '''타이틀'''
| 03:41
| 안지영
| 안지영 바닐라맨
| 바닐라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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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 '''야경'''
| 03:28
| 안지영
| 황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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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 '''안녕, 곰인형'''
| 03:22
| 이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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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 '''Clip'''
| 03:42
| 우지윤
| 바닐라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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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 '''Lonely'''
| 03:42
| 안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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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 '''여행 (Inst.) (CD Only)'''
| 03:41
| -
| 안지영 바닐라맨
| 바닐라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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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시 불어오는 바람처럼 내 마음으로 들어와 나를 한 차례 흔들어 놓고 떠나간 그. 비가 온 뒤 땅이 굳어지듯 내가 조금 더 성숙해졌을 때, 그를 향한 그리움 혹은 내 서툴렀던 감정들이 마음속에 오롯이 간직될 수 있길.'''
'''사랑하는 이를 보드랍게 부는 바람에 빗댄 ‘바람사람’은 따스한 봄바람 같은 첫사랑의 순수함과 풋풋함을 전하는 곡이다. 왈츠 느낌의 3/4 박자 리듬과 함께 빈티지한 보컬 사운드가 소녀스럽고도 몽환적인 무드를 표현한다.'''
작사:
안지영 / 작곡:
안지영 / 편곡: 이택승
'''<바람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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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영 우지윤 같이''' 아침에 일어나새침한 말투로 나 말해요그대는 어디에 있나요빠알간 꽃송이 드리고픈데꽃잎을 즈려 밟아 가셨나요햇살이 아름다워어여쁜 꽃을 한 아름 담아바람 타고 가 기다려도 오질 않아요그대는 바람 사람서투른 내 맘에 들어온 사람 그대는 바람 사람 부디 땅이 굳혀 해가 내릴 때밝은 빛을 비춰 고운 바람 불어 주길꽃잎을 즈려 밟아 가셨나요햇살이 아름다워어여쁜 꽃을 한 아름 담아바람 타고 가 기다려도 오질 않아요그대는 바람 사람서투른 내 맘에 들어온 사람 그대는 바람 사람 부디 땅이 굳혀 해가 내릴 때 밝은 빛을 비춰 고운 바람 불어 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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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고 숨 막히는 일상 속, 어디론가 떠나버리고 싶은 지금 이 순간. 이리저리 치여 지쳐버린 모든 청춘에게 선물하고 싶은 여행. 세상 어느 곳이라도 언제나 자유롭게 날아다니며, 그 안에서 각자가 지닌 가장 아름다운 빛을 찾길 바라는 바람을 담았다.'''
'''볼빨간사춘기 특유의 상큼하고 통통 튀는 매력을 잘 보여주는 ‘여행’은 트로피컬 하우스 느낌의 전반부와 팝스러운 락 느낌의 후렴이 대조를 이뤄 다가오는 이 여름, 어깨를 들썩이게 한다. 락 기반의 사운드를 가미해 그녀들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느낄 수 있는 ‘여행’은 재치 있고 공감 가는 가사들로 듣는 이로 하여금 어딘가로 떠나버리고 싶은 욕구가 솟구치도록 한다. 볼빨간사춘기의 바람이 깃든 ‘여행’으로 그대들의 청춘도 함께 여행을 떠나 보길 바란다.'''
작사:
안지영 / 작곡:
안지영, 바닐라맨 / 편곡: 바닐라맨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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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영 우지윤''' '''같이''' 저 오늘 떠나요 공항으로핸드폰 꺼 놔요제발 날 찾진 말아줘시끄럽게 소리를 질러도어쩔 수 없어 나가볍게 손을 흔들며 bye bye쉬지 않고 빛났던 꿈같은 my youth이리저리 치이고 또 망가질 때쯤지쳤어 나 미쳤어 나떠날 거야 다 비켜 I fly away Take me to London Paris New York city들 아름다운 이 도시에 빠져서 나 Like I'm a bird bird 날아다니는 새처럼난 자유롭게 fly fly나 숨을 셔 Take me to new world anywhere 어디든 답답한 이 곳을 벗어 나기만 하면 Shining light light 빛나는 my youth자유롭게 fly fly나 숨을 셔저 이제 쉬어요 떠날 거에요노트북 꺼 놔요제발 날 잡진 말아줘시끄럽게 소리를 질러도어쩔 수 없어 나가볍게 손을 흔들며 see ya쉬지 않고 빛났던 꿈같은 my youth이리 저리 치이고 또 망가질 때쯤지쳤어 나 미쳤어나 떠날 거야 다 비켜 I fly away Take me to London Paris New York city들 아름다운 이 도시에 빠져서 나 Like I'm a bird bird 날아 다니는 새처럼난 자유롭게 fly fly나 숨을 셔 Take me to new world anywhere 어디든 답답한 이 곳을 벗어 나기만 하면 Shining light light 빛나는 my youth자유롭게 fly fly나 숨을 셔I can fly awayFly always always alwaysfly away Take me to new world anywhere 어디든 답답한 이 곳을 벗어 나기만 하면 Shining light light 빛나는 my youth자유롭게 fly fly 나 숨을 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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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다. 지금 바라보는 야경이, 그보다 너와 함께 있는 이 순간이. 반짝이는 야경 속 너를 닮은 찬란한 빛을 내 마음에 담아 너를 느끼고 싶은, 또 오래도록 너를 비춰주고 싶다.'''
'''‘야경’은 피아노와 스트링 라인의 아름다운 선율과 드럼, 베이스, 기타의 거칠고 리드미컬한 느낌이 어우러지며 한 컷의 황홀한 야경을 떠오르게 한다. 캄캄하고 고요한 밤, 시적인 가사로 리스너들의 귀를 매료시키는 곡.'''
작사:
안지영 / 작곡:
안지영 / 편곡: 황종하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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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영 우지윤 같이''' 아름다워 눈이 부셔눈을 깜빡이며 작은 손을 뻗어저 푸른 빛도 너일 거야 너였을 거야아름다워 눈을 뜨면너의 목소리가 잠든 나를 깨워저 푸른 빛도 새벽 별처럼 밝혀줄 거야빛나는 Starlight Beautiful night네 곁에 서서 오래도록아름답게 밝혀주고 싶어 Feel you I feel you Feel you네 목소리가 잔잔한 파도와 함께 밀려와 Feel you흐릿해져 더 멀어져 가눈을 깜박이며 네 기억을 찾아저 푸른 빛도 너일 거야 너였을 거야빛나는 Starlight Beautiful night네 곁에 서서 오래도록아름답게 밝혀주고 싶어 Feel you I feel you Feel you I feel you빛나는 Starlight Beautiful night네 맘 속에서 오래도록찬란하게 밝혀주고 싶어 Feel you I feel you I Feel you네 목소리가 잔잔한 파도와 함께 밀려와 Feel you I feel you I feel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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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안녕, 곰인형
'''“Hey teddy bear 안녕 넌 잘 지내지. 나 너 없는 지금도 가끔씩 널 그리워해. Hey teddy bear 안녕 넌 잘 지낼 테지만, 니가 없는 지금도 아직도 널 그리곤 해.”'''
'''‘안녕, 곰인형’은 방 한구석에 놓여 잊혀 버린 곰인형처럼 과거로 잊혀 버렸던 그가 가끔 꿈속에 찾아와 혼란스러워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곡이다. 아직 감정의 정리가 되지 않은 자신의 상태와 달리, 이제는 이별을 조금씩 받아들여야 하는 현실을 ‘곰인형’에 투영한 가사가 더욱 애틋하고 슬픈 감정을 피어 오르게 한다. 강렬한 락 기타 사운드와 풍성한 스트링 라인이 돋보이는 모던 락 스타일의 노래가 더욱 감정을 고조시킨다.'''
작사:
안지영 / 작곡:
안지영 / 편곡: 이승주
'''<안녕, 곰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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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영 우지윤 같이''' Hey teddy bear 넌 잘 지내니가 없는 이 세상은 내겐 겨울과 같았어Hey teddy bear 보고 싶어잠든 니 곁에 나 살며시 누워 널 그리곤 해니가 없던 시간들에 나 소원을 빌었어네게 숨을 불어 넣어달라고내가 잠든 시간들에 내게 살며시 다가와 안녕이라고 말했어 Hey teddy bear Hey teddy bear안녕 넌 잘 지내지나 너 없는 지금도 가끔씩 널 그리워해 Hey teddy bear Hey teddy bear안녕 넌 잘 지낼 테지만니가 없는 지금도 아직도 널 그리곤 해 Hey teddy bear Hey teddy bear (teddy bear) Hey teddy bear (teddy bear) Hey teddy bear (teddy bear) Hey teddy bearHey teddy bear 난 잘 지내니가 없이도 난 이렇게 웃어 널 그리곤 해니가 있던 시간들이 내게서 멀어질 때더는 망설이지 말아 달라고내가 잠든 시간들에 내게 살며시 다가와 안녕이라고 말해줘 Hey teddy bear Hey teddy bear 안녕 넌 잘 지내지난 너 없는 지금도 가끔씩 널 그리워해 Hey teddy bear Hey teddy bear안녕 넌 잘 지낼 테지만니가 없는 지금도 아직도 널 그리곤 해제발 내게 말해줘 네 목소리를 들려줘넌 어디쯤 있는지매일은 바라지 않을게가끔씩 아니 한 번씩내가 잘 지내는지 지냈는지 나를 보러 와줘 Hey teddy bear (teddy bear) Hey teddy bear (teddy bear) Hey teddy bear (teddy bear) Hey teddy bear (teddy bear) Hey teddy bear (teddy bear) Hey teddy bear (teddy bear) Hey teddy b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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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곳에 빠져 있던 난, 전체의 풍경도 볼 줄 알아. 전부 잃어버린 게 아니고 어제 본 영화처럼 Clip Clip Little clip"'''
'''한 편의 클립 영상을 감상하듯 삶에서 고이 간직하고 싶은 장면들 속에 이런 저런 나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실은 잊어버린 게 아니라 가끔은 그때를 추억하고, 여전히 가슴속에 저장하는 중인 각자의 장면들을 하나의 클립에 담았다. 서정적인 선율의 나일론 기타와 포리듬 사운드 기반 편곡이 감성적인 곡.'''
작사:
우지윤 / 작곡:
우지윤 / 편곡: 바닐라맨
'''<Cl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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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영 우지윤 같이''' 사람들은 살면서 취향이 바뀐대예를 들면 향수집에 들이는 가구를 볼 때도말하는 투도 그렇지 Clip어렸을 때는 무서웠고커버린 지금은괜찮은 척을 하고 있는 어린 아이입가를 쓰다듬을 수도 있게 됐어Clip한 곳에 빠져 있던 난전체의 풍경도 볼 줄 알아전부 잃어버린 게 아니고어제 본 영화처럼 Clip Clip Little clip 손톱이 따끔해것 보다 긴장한말썽쟁이 같아 그 날의 그 일의 모든 나 Clip Little clip 삐뚤 빼뚤 글씨 Clip Little clip yeah e ay e ay e yeah yeah e ay e ay e yeah Clip Little clip Clip Little clip Clip Little clip Clip Little clip 한 곳에 빠져 있던 난전체의 풍경도 볼 줄 알아전부 잃어버린 게 아니고어제 본 영화처럼 Clip Clip Little clip 손톱이 따끔해것 보다 긴장한말썽쟁이 같아 그 날의 그 일의 모든 나 Clip Little clip 삐뚤 빼뚤 글씨 Clip Little clip 표현이 어려워어쩌면 아팠을 말괄량이 같아 그 날의 그 일의 모든 나 Clip Little clip 삐뚤 빼뚤 글씨 Clip Little clip yeah e ay e ay e yeah yeah e ay e ay e yeah Clip Little clip Clip Little clip Clip Little clip Clip Little cl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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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Lonely
'''사랑이 익숙해져 서로에게 소홀해질 때쯤 느끼는 외로움을 노래한 ‘Lonely’는 곧 다가올 이별을 마주하는 모습을 그린다.'''
'''오직 피아노와 잔잔한 목소리만으로 노래를 채워 짙은 슬픔의 감정을 드러내는 이번 곡은 이별의 아픔을 고스란히 전하기 위해 피아노 페달 소리까지 그대로 살려내며 보컬 원테이크 느낌과 감정을 표현했다.'''
작사:
안지영 / 작곡:
안지영 / 편곡:
안지영
'''<Lon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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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영 우지윤 같이''' 그 때 만약 니가 나를 안아줬더라면그 때 만약 내 어깨를따스히 감싸줬다면이렇게까지 널미워하진 않았을 것 같아이렇게까지외로워하진 않았을 것 같아Baby I'm so lonely나는 너무 외로웠었던 거야네게 알 수 없던 시간들이내게 참 모진 것들야그 때 만약 네 눈빛이날 향해 있었더라면그 때 만약 네 대답을들을 수 있었더라면이렇게까지 널미워하진 않았을 것 같아이렇게까지외로워하진 않았을 것 같아Baby I'm so lonely나는 너무 외로웠었던 거야네게 알 수 없던 시간들이내게 참 모진 것들야넌 여전히넌 여전히You leave me in sorrowYou leave me in sorrowYou make me cryYou break me down니가 있어야 했던 그 땐니 손길도 어떤 것도날 안아주지 못 했었던 거야Baby I'm so lonely 나는 너무 외로웠었던 거야 You put me in sorrow Baby I'm so lonely 나는 너무 외로웠었던 거야 You put me in sorrow 네게 알 수 없던 시간들이 내게 참 모진 것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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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공식 영상
3.1. 뮤직비디오
4. 티저 이미지
'''Red Diary Page.2 트랙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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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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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콘서트 '여행' 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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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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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성과
음원발매 앞뒤 일주일 간격으로 두
남자 아이돌 그룹의 컴백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히트치기 힘들거라고 예상했지만 계절감에 맞는 사운드와 가사, 그리고 이전까지의 볼빨간사춘기 곡들과는 사뭇 다른 컨셉의 변화로 이번에도 역시 대히트를 기록중이다.
2018년 7월 7일 기준 음원이 발매된지 44일차임에도 불구하고 56만 이용자수를 유지중이며 실시간과 일간 순위는 3위를 유지중이다.
음원추이는 올해 연간차트 '''TOP10'''을 노려볼만큼 매우 선전중이고 여름에 어울리는 시원한 트로피컬 락 사운드 그리고 휴가철과 찰떡인 노래가사 이러한 것들 덕분에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말 ~ 8월초까지는 어마어마한 롱런을 찍을것으로 다들 예상중이다.
아슬아슬했지만
2018년 가온차트 멜론차트 둘다 '''연간차트 TOP10''' 진입에 성공했다.
[1]2018년 12월 이후로 실시간 차트에서 보기 힘들어졌는데,
2019년 연휴시즌만 되면 귀신같이 차트인하는 놀라운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2019년 5월 4일 오전 11시 기준 실시간차트 96위며, 이는
2019년 3월 6일 오전 9시 이후로 무려 '''2달'''만에 재진입한셈이다.
이후로
2021년 2월 기준으로, 200위권에서 순위 변동 없이 계속 유지하고 있다.
지니차트에서는 실시간 순위 40위권을 맴돌고 있다.
6. From 볼빨간사춘기
짧은 휴식을 뒤로 하고 좋은 감성을 가득 담아 Red Diary 두 번째 장을 써 내려 가 보았어요. 삐뚤빼뚤 글씨처럼 아직은 서툴지만, 소중하고 예쁜 것으로 오래오래 간직될 것 같아요. 한 장 한 장 넘길수록 더 풋풋하고 아름답길, 사랑합니다.
7. CREDITS
Executive Producer. 신태권 for
Shofar MusicProducer. 신태권
Co producer. 바닐라맨, 황종하, 이택승, 이승주
Recording. Seoul studio, Vibe studio, Vanilla studio, Tomato studio, Mol Studio
Mixing. 김현곤 @둡둡 Studio
Mastering. 최효영 @Suono sound
Piano. 조현석, 황종하, 최인환, 길은경
Guitar. 이승엽, 바닐라맨, 이승주, 조대민
Bass. 최훈, 이동혁
Drum. 강수호
Cello. 유지영
Strings. 융스트링
String Arragned. 황종하, 최인환
Chief Manager. 김민구
Management. 정우진, 구용식, 전상혁
Production A&R. 김민구, 김예목
On Line Marketing. 김예목, 엄예지, 황정원, 박수경
Fan Marketing. 엄예지
Off Line Marketing. LOEN entertainment
Accounting. 박재명
Stylist. 노해나, 최다윤
Hair & Make up. 이명진, 이승연
M/V Director. 홍원기@Zanybros
M/V Actor. 지수
M/V Cameo. 걸카인드
Album Photographer. 리에
Still Photographer. 최모레
Album Design. 황정원
Editorial Design. 박수경
8. 여담
- 티저공개 초기에는 안지영의 흑발 염색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동안 밝은 계열의 염색을 고수한걸 생각하면 파격적인 변화.
- 볼빨간사춘기 앨범 최초로 바닐라맨이 주 편곡을 담당하지 않은 앨범이다. 바닐라맨 대신 이승주, 황종하, 이택승이 참여했으며 이 중 황종하는 프리지아와 #첫사랑을 편곡했었다.
- 6번 트랙 'Lonely'는 안지영이 처음으로 편곡에 도전한 곡이다. 기존에는 늘 바닐라맨이 편곡을 담당해서 볼빨간사춘기가 대부분의 작곡·작사를 함에도 불구하고 저평가되는 부분이 있었다.[2]
사실 편곡이란게 엄청난 음악적 지식과 잘못 했다간 곡의 전반적 분위기 자체가 크게 뒤바뀔 위험성도 높아서 대부분의 작곡가들도 편곡은 다른 전문가에게 맡기는 경우가 수두룩하다. 물론 편곡까지 안 가고 작곡·작사를 잘해서 히트치는 것 역시 음악적 재능과 노력이 있어야만이 가능한 일이기 때문에 무시하지 말자.
하지만 해당 트랙의 반주는 단지 가벼운 피아노 반주와 보컬 더블링 정도로만 이루어져 있어서 평소의 어쿠스틱 밴드 편곡이나 스트링 편곡과는 전문성 면에서 비교할 만큼 뛰어난 작업을 했다고 보기는 힘들다. 편곡에 도전했다기보다는 편곡 자체가 필요없을 만큼 가벼운 곡이었다는 말이 좀 더 어울려 보인다.
- 타이틀곡 '여행'의 뮤직비디오에는 카메오로 걸그룹 걸카인드의 멤버들이 출연했다. 어떤 인연인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기회를 잡은 걸카인드는 후에 이 노래의 걸그룹 안무 버전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